수두에 걸렸을 때 꼭 해야 할 응급조치 방법 7가지
수두 증상 나타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수두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질환으로 특히 소아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성인에게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단순 감기처럼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발열, 수포, 가려움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수두에 걸렸을 경우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고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응급조치법 7가지를 소개합니다.
수두 초기 증상부터 정확히 파악하기
수두는 고열, 두통, 권태감과 함께 몸에 붉은 발진이 생기며 시작됩니다.
이 발진은 점차 물집으로 발전하고 가려움을 동반합니다.
초기에 감기와 혼동하기 쉬워 조기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아이 혹은 본인이 고열과 함께 피부 발진이 보인다면
즉시 격리와 병원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수포 터뜨리기 절대 금지
수두는 물집이 생기면서 바이러스가 가장 활발해지기 때문에
이 수포를 손으로 만지거나 터뜨릴 경우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흉터가 남을 위험도 크므로 손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톱은 짧게 깎아 피부를 긁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체온 조절과 휴식이 회복의 열쇠
고열이 자주 동반되므로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실내 온도는 2022도, 습도는 4060%를 유지하면
피부 가려움과 열감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가려움 완화 위한 보습과 약물 사용
수두는 가려움이 심하므로 보습제와 처방받은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합니다.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오트밀 목욕도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단, 피부가 짓무르지 않도록 목욕 후 완전히 건조시키고
의사의 처방 없이 외용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격리는 최소 5일, 발진 모두 딱지될 때까지 유지
수두는 공기 중으로도 쉽게 전염되므로
확진 즉시 학교, 학원, 직장 등 외부활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전염력은 수포가 생기기 전 1~2일부터 딱지가 앉을 때까지 지속되므로
전신 발진이 모두 딱지로 변할 때까지 격리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음식은 부드럽고 자극 적은 것으로 선택
입 안이나 목 안에도 수포가 생길 수 있어 삼키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땐 부드러운 죽이나 미음, 국물 위주 식단이 좋습니다.
짜거나 매운 음식, 너무 뜨거운 음식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피해야 합니다.
추천 음식 피해야 할 음식
미음, 죽, 바나나 | 김치, 라면, 튀김류 |
달걀찜, 연두부 | 탄산음료, 초콜릿 |
예방접종력 확인과 2차 감염 주의
수두는 예방접종으로 대부분 막을 수 있지만
한 번 걸린 후에도 면역이 약해지면 대상포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족 중 감염자가 있다면 마스크 착용, 개인 용품 분리, 손 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구분 주의 사항
가족 내 감염자 발생 | 수건, 베개 등 따로 사용 |
어린아이 동거 시 | 예방접종력 반드시 확인 |
'건강과 수면·휴식 가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성신부전 증상, 이럴 때 병원 꼭 가야 합니다 (0) | 2025.07.30 |
---|---|
홍역과 수두, 헷갈리기 쉬운 두 질병의 결정적 차이점 (1) | 2025.07.29 |
B형간염, 일상생활에서 전염될까? 제대로 알아야 안심합니다 (1) | 2025.07.27 |
천식 악화시키는 음식, 이것만은 꼭 피하세요 (2) | 2025.07.26 |
결핵 완치율, 요즘 얼마나 높아졌을까? (0) | 2025.07.20 |